임시완 하차 소식, 왜 그러는 것일까?

임시완 하차 소식, 왜 그러는 것일까?

배우 '임시완'

지난 4일 tvN의 '바퀴 달린 집' 시즌3에 임시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러면서 10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 이유로는 "임시완은 드라마 스케줄 관계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하여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임시완을 대신해 시즌3는 누군가가 합류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JTBC '런 온'에서의 신세경과 호흡을 맞춰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영화 '스마트펀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캐스팅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이며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였으며, 리드 보컬을 맡았었다. 2010년 1월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 2012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 역할로 배우 활동을 시장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에서의 장그래 역 등을 맡으며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청춘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 연기자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제국의 아이들 안에서 연기 활동을 고려되던 멤버가 전혀 아니였으나 연기 수업을 받아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연기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한다. 다만, 2012년 '해를 품은 달'에 오디션에서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해품달 제작직은 허염 역할에 맞는 인물의 배우로 찾기가 어려워 아이돌 멤버에서 수소문해서 오디션을 보게 했다고 한다. 그 후 드라마로는 tvN '미생'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과 많은 지지를 받으며 대히트하게 되면서 장그래를 연기한 임시완은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다만, 키가 작아서 배역에 한계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연기자는 연기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던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