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아내 김보미는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던데!

이완 아내 김보미는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던데!

배우-이완
배우 '이완', '김태희' 동생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 프로 골퍼 박정민과 결혼한 배우 조현재와 함께 출연, 두 사람은 모두 프로골퍼와 결혼한 배우이자 남편이다. 이날, 배우 이완이 아내인 프로 골퍼 김보미 자랑에 나섰다.

 

배우 이완은 라운드가 끝난 후 이어진 바비큐 뒤풀이에서 이보미와의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 이완은 "어머님이 아시는 신부님이 이보미와 이완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가 주선을 했다. 이보미를 보자마자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 느낌 때문에 제가 더 노력을 했다. 만나고 더 알아가고"라고 말을 이어 갔다.

 

개그맨 양세찬이 "아내분이 이완 씨가 나오는 걸 알았냐?"라고 묻자 이완은 "장모님 말씀으로는 부담 안 가지게 하려고 '김태희 씨 한번 볼래?'라고 하셨다고 한다"라고 설명, 이완은 "아내는 나를 한 번 보고 말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이완은 누나인 배우 김태희가 올케 이보미의 인기에 밀렸던 지난 에피소드를 언급, 김태희가 일본에서 택시를 탔을 때 일을 말했다. 당시 "누나가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누나에게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다더라. 누나가 얼굴을 가려도 미모가 뿜어져 나오지 않나. 택시 기사가 '한국 사람은 원래 다 예쁘냐'라고 묻더니 '나는 한국 사람 중에 이보미 프로를 참 좋아한다'라고 했다더라. 누나는 못 알아보고 아내는 알았던 것"이라고 자랑을 했다.

 

한편, 이완은 1984년 1월 3일 생으로 37세, 본명은 김형수다.  172cm, 68kg, O형으로 배우자는 프로 골퍼 이보미 이며,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김태희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신현준의 아역을 맡았으며 영화 연평해전에서 이희완 중위 배역을 맡기도 했다. 당시 이완은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연기력에 관련해서는 10년이 넘는 커리어와 갭이 심하여 논란이 있으나, 영화 연평해전에서 맡은 중위 시절 이희완 중령처럼 딱딱한 캐릭터들에 있어선 의외로 담담한 속성을 침착히 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8년 11월 27일 골프 선수 이보미와 결혼 전제로 열해를 시작해 2019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 덕분인지 골프를 프로 수준급으로 잘 치며 필드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나 스크린 골프에서 만큼은 여타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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