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민 김연견 결혼, 프로 야구♥배구 조합! 과연?

서동민 김연견 결혼, 프로 야구♥배구 조합! 과연?

서동민-김연견-유니폼
왼쪽 서동민, 오른쪽 김연견

오는 4일 프로야구‧배구 선수 부부가 탄생,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 구원 투수 서동민(28)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28)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서동민과 김연견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송도 메리 빌리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으며 결혼사진 2장도 공개했다. 각자 그들의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은 아름다웠다.

턱시도와드레스-유니폼커플
왼쪽 턱시도와드레스, 오른쪽 유니폼

또한 서동민은 201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전신 SK 와이버스에 입단, 지난해부터 출범한 SSG에서 등판 경기 수를 늘려가며 뒤늦은 조명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바로 전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3대 2승)까지 14경기(15이닝)에서 1승 1패 4 홀드 평균자책점 1.20을 누적하는 기록을 냈다.

 

한편 김연견은 한국 배구대표팀에서 활약한 현대건설의 핵심 리베로로 알려진다. 2021-2022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디그‧수비 부분 3위에 오를 만큼 실력이 대단하다. 프로야구팀 SSG는 예비신부에게 "예비신부 김연견은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배구 여자부 리베로"라며 "프로 선수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서동민은 SSG를 통해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배려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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