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람세이헌트증후군 앓고 있다고 고백, "얼굴 반쪽이 마비" 과연?

저스틴 비버, 람세이헌트증후군 앓고 있다고 고백, "얼굴 반쪽이 마비" 과연?

저스틴비버-근황-사진
저스틴 비버 근황

지난 11일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백했다. "람세이헌트증후군 바이러스가 내 귀의 신경과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라며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과연 해당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 눈을 깜박이지 못하고, 얼굴 반쪽이 완전히 마비됐다"라며 전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라며 "상태가 심각하다. 이해를 부탁한다"라고 "100% 회복을 위해서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다. 곧 나아질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저스틴 비버가 앓고 있다고 밝힌 람세이헌트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성 안면신경 마비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치료율이 낮고 환자가 50%에서 후유증이 남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면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건강 문제로 월드 투어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원인이 바로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말을 한다.

람세이헌트증후군-대표사진
람세이헌트증후군 대표사진

한편, 람세이헌트증후군은 귀 대상포진은 안면신경다발인 슬기 경절이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장애를 말하는 것이며 람세이헌트라는 이름은 증후군을 처음 묘사한 신경학자 제임스 람세이 헌트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알려진다.

 

증상에 있어서는 급성 안면 신경마비가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귀 통증, 혀 앞부분 2/3 가량이 미각 상실, 안구 및 구강의 건조를 동반, 귓바퀴, 혀, 경구개에 홍반성 소수 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슬기 경절 부근에 청신경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귀울림, 청각상실,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삼차신경이 영향을 받은 경우 얼굴의 감각마비가 발생하는 단계를 밟는다.

 

예방은 평소에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미리 습득시킴으로써 대상포진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해야 하며 대표적인 대상포진 백신으로는 조스타박스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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