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 데뷔 9주년 깜짝 파티... 컴백까지 완벽

가수 백아연, 데뷔 9주년 깜짝 파티... 컴백까지 완벽

가수 '백아연', 출처: 나무위키 프로필 캡쳐

지난 9일 가수 백아연은 데뷔 9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네이버 V LIVE에서 '9주년 하루 전에 만나요!(D-1)'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아연은 "9주년 기념 파티를 마련했다. 하루 먼저 하게 됐는데, 이야기도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라며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고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의 첫 무대를 언급하면서 "엔딩 요정이 처음이어서 어색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뭔가 다른 걸 해볼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이 수록곡까지 사랑해주셔서 하루하루를 기쁘게 보내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9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노래와 케이크 등을 자축한 백아연은 "9살이면 초등학생인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까지 함께 해주셔야 한다"라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백아연의 노래를 활용한 게임을 진행했는데 백아연은 처음 하는 게임이지만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정답을 맞혀서 주변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번역기 게임, 가사 맞히기 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백아연의 목표로 했던 하트 수는 9만 개를 넘어서 최종 14만 개를 기록했고 백아연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어렸을 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 조심하고 신경 많이 썼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운 게 좋다고 해서 뭔가를 꾸미려고는 하지 않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편안하게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런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그녀는 "9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내년이면 10주년이 된다. 막연하게 10주년이면 훨씬 더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고, 그때도 음악을 하고 있을까 싶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음악을 계속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백아연의 9주년을 팬들과 함께하면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를 무대에서 최초 공개했다. 백아연의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에 분위기는 공감대를 형성, 제스처와 표정까지 완벽함을 선사했다.

 

한편, 가수 백아연의 데뷔 9주년 깜짝 파티... 컴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