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웹드라마 촬영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사과, 충격의 캠핑장
- 일상정보/사건 사고
- 2021. 12. 22.
SBS 웹드라마 촬영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사과, 충격의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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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웹드라마 촬영팀 사과하는 이유
- 사건이 밝혀지기까지
# SBS 웹드라마 촬영팀 사과하는 이유
오늘 22일 SBS 웹드라마 촬영 종료 후 모두가 해산한 상태에서 일부, 외부 스태프들이 남아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제작진은 관리 감독에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라고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구로에 있는 캠핑장에 SBS 촬영팀이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고 글쓴이는 "SBS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하더라. 촬영이 끝난 후 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여서 불 피우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불렀다"라며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모여 놀았다"라고 주장하며 사건이 붉어졌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당 웹드라마 촬영팀의 스태프 10여 명이 모닥불 앞에 모여 음식을 먹고 있었으며 "장작 금지 캠핑장인데 장작불을 세 개나 피웠다. 촬영으로 허가됐다고 해도 끝난 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노는 건 방역 수칙에 어긋난다"라고 콕 집어 지적을 했다.
당시 캠핑장에 있는 다른 사람 들은 말로는 "캠핑장에 물으니 늦은 시간이라서 밥만 먹고 가겠다고 했다더라. 13명이었는데 금방 치운다더니 2시간 반을 더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을 밝혔다.
# 사건이 밝혀지기까지
누리꾼 A 씨 "장작 금지인 캠핑장인데 장작불을 세 개나 피우고, 촬영이니까 허가됐다고 하더라도 촬영 끝나고 난 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노는 건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주장
누리꾼 B 씨 "캠핑장에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20시까지 이용시간이었고 20시 넘어서 이용시간 끝났다고 가서 말씀드렸더니 촬영 끝나고 늦은 시간이어서 밥만 먹고 가겠다고 했다고 한다"면서 "13명이었다. 13명이었다 하니 그리 많았냐고... 본인들도 수시로 올라가서 얘기했는데 금방 치운다 하면서 2시간 반을 더 있던 거다", 또한 "SBS 웹드라마 촬영이었다고 한다. 방역수칙 위반 맞다. 마스크 제대로 쓴 사람 하나 없고 13명이 저리 앉아서 불멍 하며 밥 먹고 노래 틀어 놓고 담배도 피우고... 허가받은 시간 이외에 저렇게 노는 건 명백한 방역수칙 위반이다. 전 국민이 조심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진짜 너무했다" 주장
누리꾼 C 씨 "요즘 단체 캠핑하고 싶어도 못 하고, 참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촬영이라고 특혜를 받고,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즐기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촬영하고 고되고, 끝나고 한 잔 하고 싶은 기분 누가 모르나. 그래도 더욱 방송 쪽 분들이면 방역수칙을 지켜야 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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