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늘어, 충격에 빠진 대한민국

할로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늘어, 충격에 빠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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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인파가 몰렸던 서울 이태원에서는 호흡곤란, 압사로 인한 신고가 80건 접수되었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심정지로 추정되는 환자만 140명 이상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즉시 소방 대응 단계를 올려 대응에 나섰다고 한다. 또한, 자세한 위치는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근처에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늘어나는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밤 11시 50분쯤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3단계 올렸고 소방청장은 직무대리와 서울 전체 구급대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재 이태원 길가에는 구급대원들이 의식을 잃은 환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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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에 대비해 경찰과 함께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인원을 최대로 지원하기로 했는데 의식을 잃은 환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사진과 이태원 인근 한강로에는 임시 응급 의료소를 설치하여 부상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소방차 142대가 동원되었으며 이태원 일대 교통은 마비가 된 상황이며 소방 당국은 차량과 도보 모두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권고를 요청했다. 현재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으로 전체 29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추가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피해 시민들에게 대한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해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을 확보, 응급의료팀을 속히 파견하게 되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고 소식을 보고받자마자 일정을 전명 중단하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 목격자들에 말에 따르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는 아우성이 들렸다. 깔린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이라 구급대가 와서 CPR을 하기까지 약 한 시간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146명은 병원 이송이 완료된 인원이며 체크되지 않은 사상자는 계속 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으로 나뉘어 이송된 상태이다. 가장 인근에 있는 순천향대병원은 희생자들이 몰리면서 영안실이 부족해 다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는 등 아비규환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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