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코인게이트' 논란

아프리카 TV '코인 게이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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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사건의 발단은 알트코인의 일종인 티오 코인부터 시작된다. 노래하는 코트의 사생활을 폭로에 관련된 의혹을 네티즌들이 조사하던 중, 아프리카 TV 업계 내에서 거액의 후원자로 유명한 수트라는 인물이 가상화폐 발행을 앞두고 다수의 '아프리카 TV BJ'에게 미리 금전적인 투자를 제안하면서 방송 홍보를 통해 거래 차액을 남기려고 한 정황이라고 할 수 있다.

 

티오 코인은  아프리카 TV 업계 내에서 거액의 후원자로 유명한 수트라는 인물이 개발하는 가상화폐로 알려져 있다. 상장도 하지 않은 티오 코인에 상당수의 재산을 투자하기로 슈트와 BJ와 열 현의 관계가 아닌 사업 파트너와 비슷한 밀접한 관계였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는 여럿 사안이 발 된 되었다. BJ도 BJ이지만 일반 팬들도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작년에 크게 화제가 됐던 2020년 유튜버 뒷 광고 사건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반응과 과거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이희진 사건과의 유사성도 지적한다고 전한다.

 

티오 코인의 투자자들

- 노래하는 코드는 의도치 않게 이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가상화폐 관련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논리 왕 전기와 공혁준을 코인 광고모델로 끌어들이려고 시도했으며 케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게이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금액과 스케일은 전 재산 2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 이영호는 코인 투자로 2억을 넣었다고 말했다.

 

- 케이는 처음에는 투자를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가 점점 수사망이 좁혀오자 공지를 통해 투자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트와 더불어 가상화폐 관련 홍보를 가장 적극적으로 벌인 인물이며 여론 일각에서는 이번 게이트의 머리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한다.

 

- 염보성은 케이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투자를 안 했다고 증언했다가 여론이 안 좋아지자 사실을 인정하면서 복귀전보다 여론이 더욱 안 좋게 되었다. 23일 개인방송에서 "원금 보장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라며 슈트와 체결한 계약서를 공개했고, 막상 원금 보장에 대한 항목이 계약서에 드러나는 바람에 이것도 또 주작 논란이 아닌가? 수만 명의 시청자 앞에서 사문서 위조까지 저지른 일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전한다.

 

- 저라뎃은 투로 인하여 70만 구독자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 창현은 해당 비트 코인에 대한 투자가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속하게 악화, 심지어 방송 중에 메모장을 켜고 "여러분들은 코인을 구매 안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언급하기에 이르는 분위기로 싸늘해졌었다.

 

- 꿀탱탱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자수를 했다, 다만 특유의 말투와 당당함 때문에 시청자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BJ들의 해명, 반응

- 전수찬은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티오 코인 자체에 투자하지는 않은 대신 글로벌 오더 주식에 1억 5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3월에 슈트와 체결했던 주식양도계약서, 그리고 투자 금액 환볼 인증 문자를 공개했다. "멍청해서 살아남았다"라는 놀림과 함께 입금은 개인(슈트)에게 했는데 환불은 법인(글로벌 오더)에게 받았다는 논란이 있다.

 

- 감스트의 열혈 회장이 사건의 장본인인 슈트인데, 그에게서 투자와 힙합 관련 사업, 광고 계약까지 동업을 제의받았으나 전부 거절했다고 밝혀졌다.

 

- 공혁준과 논리 왕 전기도 하마터면 이 사건에 엮일 뻔했다며 코트, 슈트가 키오스크 광고 준비해놨다고 해서 두 명이 같이 갔는데, 촬영장에 도착하고 보니 티오 코인 광고라고 하길래 왠지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코인(가상화폐) 광고냐고 물어보니 이름만 코인이고 무슨 앱이라고 하길래 일단 넘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광고 촬영 진행 중에 슈트가 코인을 '발행' 한다는 말을 했고, 이걸 들은 공혁준은 뭔가 구린 냄새가 나서 촬영을 한 다음날 계약서도 쓰지 않았고, 광고비도 안 받았으니까 자신은 이 광고 안 하겠다며 취소하겠다 전했다. 

 

- 인터넷 방송 갤러리와 에펨코리아에서 강력하게 의심을 받았던 철구는 아무 제의도 없었다고 한다, 자기 말로는 제의조차 못 받은 게 자존심이 상해서 오히려 투자를 했다고 말할까 고민까지 했다고. 이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슈트를 블랙리스트에 넣었다고 전한다.

 

- 타요 역시 본인 방송에서 투자나 개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며 또한 게임 산업 쪽으로 동업을 하자고 제의가 왔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 그 외 방송에 슈트를 출연시킨 전력이 있는 남순김봉준 등을 의심하는 의견도 더러 있다. 남순의 경우, 당장의 생방송에서 "투자나 동업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면 그만이겠지만 김봉준의 경우 유관순 열사 비하 사건을 저질러 현재 방송 정지 상태인지라 해명을 할 수 없는 입장이라 오리무중이라고 전한다.

 

그 후,

- 슈트와 코인 투자 목표가 의도적이었다는 것과 경제나 주식, 코인에 관심이 없는 보라나 게임 BJ를 대상으로 이용하고 접근했다는 점과 문서를 이용한 신뢰로 계약서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 이후 소개로 들어온 염보성을 비롯한 투자자들에게는 대충 문서를 신뢰하듯이 법적으로 보호받기에는 구멍 조항들이 많았다고 한다. 오히려 사건이 터지고 나서 경제나 주식 BJ들이 슈트의 권을 받지 못한 점이 자존심이 상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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