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결혼 발표 "10월 결혼, 소중한 인연 만나 미래 약속"

슬리피, 결혼 발표 "10월 결혼, 소중한 인연 만나 미래 약속"

슬리피-사진
슬리피의 사진

오는 7월 19일 가수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결혼은 10월 예정이고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하며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또한, "항상 나의 일을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점 잊지 않고 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 래퍼이자 트로트 가수이며 힙합 듀어 언터쳐블의 멤버다. 본명은 김성원이며 1984년 2월 2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출신이며 2008년 10월 10일 싱글 앨범 'It's Okay'를 통해서 언터쳐블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10월 20일 디지털 싱글 'F/W'를 발표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방의 코너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슬좀비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탔다. 그로 인해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분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과거 2019년부터 분쟁 중이다.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에 그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이후, 슬리피는 소속사의 부당한 대처로 숙소 월세와 관리비가 밀리는 등 퇴거 조치를 당했다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슬리피는 현재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속되는 분쟁 중에 지속적으로 생활고를 설명하며 호소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13일 신곡 '그랜저'를 발표하며 나왔다.

 

다음은 가수 슬리피의 SNS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슬리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를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결혼은 10월 예정이고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하여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항상 저의 일을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점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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