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하준수, 전 여자친구 추가 폭로 "법적 강령대응... 명예훼손" 과연 어떻게?

개그맨 하준수, 전 여자 친구 추가 폭로 "법적 강령 대응... 명예훼손" 과연 어떻게?

개그맨 하준수(31), 안가연의 유튜브에서의 사진

며칠 전 개그맨 하준수(31)는 '전 여친 암투병 중 바람'으로 화제를 몰고 왔다. 그 후, 그 사건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개그맨 하준수(31) 전 여자 친구의 추가 폭로 글로 인하여 또다시 검색어에 올라왔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 '새롭게 올라온 A씨의 글'

개그맨 하준수(31)와 안가연의 바람 의혹을 지나 그의 전 여자 친구 A 씨는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추가 글을 올렸다. 글의 제목은 '안녕하세요 개그맨 H군 전 동거녀입니다'라고 시작된다. "저는 그 사람을 많아 사랑했다", "정말 다음 세상에도 이 사람이랑 꼭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을 항상 했었으니까요", "헤어지고 나서 연락을 계속 해왔던 건 솔직히 변명하지 않겠다. 그 사람의 목소리, 카톡이라도 받고 싶었고 안 그러면 너무 힘이 들었다" 등, 당시 힘들었었던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이어 "저희가 서울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를 가면서 제 동생의 카드로 가전제품을 이것저것 많이 구입을 했었고... 오토바이며 카드빛이 좀 있는 채로 그렇게 갑자기 헤어지다"면서 "카드값을 지불해야 하는 날마다 연락을 주고받았으면서 돈 얘기만 하고 끝내기는 싫었던 제 어리석었던 일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 사람에게 제 약점이 되었을지 몰랐습니다"며 상세한 당시 설명을 추가했다.

 

그리고 개그맨 하준수(31)의 전 여자 친구 A 씨는 "여자 친구가 있던 그 사람에게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가지고 연락을 취했던 거라 욕을 먹어야 한다면 욕을 먹겠다"면서 "저도 남자 친구들을 사귀고 만났었던 건 사실이지만, 저는 확실히 말하면 그 사람과 헤어지고 만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다"라고 덧붙였고 "그 사람에게 왜 결혼을 재촉했냐는 질문에는 우리 부모님의 딸 사랑이라고 답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버지께서 동거를 허락하면서 1년 뒤에 결혼하라고 했었다. 그 사람도 그걸 받아들이면서까지 나와 함께 있고 싶다고 했다. 약속한 1년이 다 됐을 무렵, 부모님이 결혼 진행에 대해 물어봤다. 그게 그 사람에게 재촉했다면 재촉했다는 내용"이라고 해명을 했다.

 

또한, A 씨는 자신과 개그맨 하준수(31)의 가족과의 교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네가 혼자 계신 우리 엄마 좀 잘 챙기라며 저에게 그 사람 어머님께 전화를 자주 드리라는 것도 바랬었고 저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정말로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라며 "실제로 그 사람의 누나는 육아로 바빴고 그 사람은 녹화날이었던지 회의 중이었던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사람의 어머님을 모시고 그사람의 매형과 외삼촌과 넷이서 분당 서울대병원에 가서 그분의 어머님 뇌 진찰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명절 때마다 당연히 인사도 드렸고요...", "제가 암 재발을 했고 그나마 가벼운 4차례의 항암치료를 끝내고 방사선 치료도 혼자서 북가좌동에서 신촌 세브란스까지 걸어 다니면서 받을 정도로 저는 건강하게 치료를 잘 마쳤습니다"라는 자신의 상황도 이어 설명했다.

 

그리고 개그맨 하준수(31)와 안가연 바람을 안가연의 웹툰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사시을 밝히며 "배신감과 분노와 수치심, 모멸감으로 나는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응급실도 다녀오고 정신과도 다녔다"며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본 메일에서 그 여자의 이상한 쪽지를 발견됐고, 게임 채팅방에서 대화를 주고받은 걸 알게 됐다. 그 증거를 들이밀어도 자기는 죽어도 바람이 아니라고 우겼다. 그래서 안 좋게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A 씨는 처음 폭로 글을 올렸을 당시 바랬던 것은 사과였는데 "근데 이 폭로 글을 올리자마자 그 사람은 내가 아닌 우리 가족에게 전화를 하기 바쁘더라. 그러고는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했다. 법적 강경대응, 명예훼손으로 말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급하게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상담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법적 강경대응으로 개그맨 하준수(31)와 그의 전 여자 친구였던 A 씨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될 듯하다. 개그맨 하준수(31)와 안가연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두 사람은 SNS를 폐쇄하는 등,  방송하던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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