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편, 우효광 "아내 추자현 아프게 했다" 사과하다

추자현 남편, 우효광 "아내 추자현 아프게 했다" 사과하다

왼쪽 '우효광', 오른쪽 '추자현'

며칠 전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의 불륜 의혹으로 큰 화제가 되었었다. 그 후, 그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사과 글을 올렸다.

 

자신의 SNS 웨이보를 통해 중국어로 "아무리 친한친구, 친한 사이였다고 하더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며 "나를 사랑하고 감싸주는 아내 추자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라고 사과를 했다. 이어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은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여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로 걱정을 끼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배우 추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 있음에도 영상 속 효광씨(우효광)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며 "단순히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며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생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며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고 마음 써준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준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이전 중국 매체 '소후 연예'는 지난 15일 우효광이 늦은 오후 술자를 가진 뒤 차 안에서 다른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영상을 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는 불륜 의혹이 제기됐고, 웨이버 등에서는 "누가 이웃을 무릎에 앉히는가"라며 우효광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었다.

 

지난 2017년 부부가 된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은 중국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SBS TV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