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D-9일 다가와, 불참 국가는?

도쿄 올림픽 D-9일 다가와, 불참 국가는?

도쿄 올림픽 불참 유일한 국가 '북한'

오는 7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인 하계 올림픽은 현재 D-9일 한자릿수 남았다. 본래는 2020년 여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최가 2021년 여름으로 연기되었다.

 

도쿄 올림픽은 2013년 9월 7일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 올림픽위원 해(IOC) 제125차 총회에서 터치 이스탄불과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일본은 개최지가 확정된 후 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 마스코트 캐릭터로 도라에몽을 선정, 배경은 파르테논 신전의 엘긴 마블 기마상의 원시적인 원근법을 패러디했다고 했다.

 

일본 조직위원회는 도쿄 빅 사이트가 올림픽 경기장으로 지정, 레슬링, 펜싱, 태권도 경기장 겸 국제방송센터로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 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일본 지역 중 간토 지방에서는 몇몇 대형 철도회사들이 차량을 재 리뉴얼하거나 새 차량을 뽑는 등 올림픽 승객 수송 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 승객 수송량 예측으로 인하여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개정할 수 없었다. 7월에는 JR동일본, JR 도카이 주요 역에서 수화물 검사를 실시했고 개막식의 입장은 50음도 순으로 1964년 도쿄올림픽과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로마자 순이였던 것에 비해 상의된다.

 

또한, 도쿄 올림픽 기념주화는 2020년 11월 4일 제작, 총 28종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추가 경비를 약 2천억 엔(약 2조 1,229억 원)으로 최종 추산했었다. 또한, 콘돈 16만 개를 나눠주며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45만 개를 제공했던 것과 상대적으로 비교되며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을 피하기 위한 선수촌 방침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전 2021년 3월 25일, 성화 봉송 시작을 후쿠시마 J빌리지에서 관중 없이 치렀으며 해외에서 귀국한 일본 선수들은 14일 이내 격리되는 동안 연습은 인정된다고 했다. 입국 첫날부터 가능하고, 위반 시 출전 불가로 정했으며 해외 인사의 접대 등의 경비로 2021년 예산에 약 49억 4천만 엔을 계상했으며 2021년 7월 8일,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주 개최지인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과 홋카이도, 후쿠시마현은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시즈오카현, 미야기현에서는 축구,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리는데 정원의 50% 또는 1만 명까지의 관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바리키현은 낮 경기에 한해 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만 허용하는 등 많은 제안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2021년 4월 6일, 북한은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북한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3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불참한다고 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은 통보받지 못했고, 패럴림픽은 불 첨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지난, 6월 9일, 북한의 불참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서 출전권을 다시 배분한다고 한다. 그로 인해, 북한은 다음 해 규정 위반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일본과 외교 분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참여 여부도 관심이 기울고 있다. 다만, 북한처럼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선수들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전 세계가 전염병 문제 때문에 단체로 불참하지 않는 한 불참 국가가 더 늘어나진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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