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통령 피살 당해, 국제 사회 큰 충격!

아이티 대통령 피살 당해, 국제 사회 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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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사저

오늘 7월 7일 클로드 조제프 임시 총리의 기자 회견을 통해서 아이티 즈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지난밤 신원 불명의 사람들이 즈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사저로 침입해 총을 쏴 살해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사건으로 영부인인 마르틴 모이즈 또한 총상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즈-존슨-영국총리-트윗
보이즈 존슨 영국 총리 트윗

그 후 즈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보이즈 존슨 영국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애도를 표하면서 동시에 아이티의 정치적 혼란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아이티와 인접한 중남미 국가수반들은 더욱 구체적 조치를 요구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아이티 국민 전체에 대한 잔혹하고 비혈 한 행위라며 미주기구(OAS)가 아이티의 민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즉시 팀을 파견해야 한다고 국제 사회에 호소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아이티 조제프 총리는 피살된 즈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수행하고 있고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 무장 갱단의 세력 확장 등으로 혼돈에 빠져 있는 아이티에게는 최근 들어 충격적인 일이 겹치며 심각한 혼란이 심화되었다. 아이티는 인구 약 1천100만여 명의 60%가 아직도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하는 매우 극심한 빈곤 국가이다.

 

지난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은 2017년 2월 취임해 바나나 수출 업 등에 종사한 사업가 출신으로 일명 '바나나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임기 등을 두고 야권과 끊임없이 갈등했으며, 아이티의 야권은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자 자신에게만 보고하는 정보기관을 설치하는 등 독재를 비판하고 회책하는 등 많은 문제로 비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피살된 후 긴급 각료회의를 연 후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AFP통신을 통하여 빠르게 문제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결과적으로 용의자는 6명으로 추측되며 4명은 사살하고 2명은 체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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