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특혜인가?
- 일상정보/유명 인물
- 2021. 9. 26.
국회의원 곽상도 아들, '화천 대유 퇴직금 50억' 특혜인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화천 대유에서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현직 국회의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는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뿐"이라며 넷플릭스 드라마를 빗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곽상도의 아들 곽아무개씨는 26일 오후 아버지 곽 의원의 블로그 계정을 통해 올린 입장문은 "화천 대유 1호 사원이자, 곽상도 의원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 한 뒤 "현역 국회의원 자식으로 당연히 이러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 일 뿐이다. '화천 대유'라는 게임 속 '말'"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급여에 대하여 "입사 후 2018년 2월까지 약 3년간 233만원을, 2018년 3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는 333만 원을, 이후 2021년 1월까지는 383만 원의 급여를 받고 일했다. 세전 금액이다. 수익이 가시화되고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 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고, 원천징수 후 약 28억 원을 2021년 4월 30일경 제 계좌로 받았다. 입사할 때부터 약속되어 있던 금액은 아니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과 아버지 곽 의원과의 관련성을 적극 부인했고 "이 돈은 모두 제 계좌에 있고 제가 화천대유에 입사해서 일하고 평가받은 것이다. 성과급과 위로금을 이렇게 많이 책정받은 것은,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된데 따른 것이다. 회사가 이만한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면 저도 성과급 등으로 이만큼 받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저도 회사 직원으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성과로 "58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계상하지 않은 채 배당금으로 모두 소진하는 결정이 있기 직전 발견해 회사가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은 공로"라며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라고 재차 설명했다. 또한 "7년간 근무한 공정"이라고도 거론했다.
그리고 곽 씨는 "이런 기회조차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무리 그래도 성과급, 위로금 그리고 퇴직금이 과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저는 주식, 코인에 올인하는 것보다 화천 대유에 올인하면 대박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이 회사에 모든 것을 걸었다"라고 했다. 또한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수천억 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설계의 문제입니까. 그 속에서 열심히 일한 한 개인의 문제입니까?"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곽 씨는 자신이 말한 '셋팅', '설계', '설계자'로 인한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한편, 국회의원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은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해 아직도 의문점이 남았고 과연 특혜인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차 후 밝혀지는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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