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성유리, 쌍둥이 임신으로 엄마가 되었다

핑클 성유리, 쌍둥이 임신으로 엄마가 되었다

성유리-인스타그램-사진
핑클 멤버 '성유리' 인스타그램의 사진

오늘 16일 핑클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성유리(40)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통해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이가 찾아와 주었다"며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성유리-손편지
핑클 멤버 '성유리'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가수 겸 배우 성유리(40)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어요"며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를 존경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아이들의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며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밖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또한, 자신의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성유리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현재 서유리는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성유리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그녀는 1981년 3월 3일 출생이며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성유리의 아버지는 튀빙겐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유학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룹 핑클의 멤버 성유리(40)는 다른 멤버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난 미모로 인기가 높은 비주얼 부분을 차지했으며, 새침한 순정만화 미소녀 같고 요정처럼 예뻤기 때문에 여성 안티 팬들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 숨은 여팬들도 많았다고 알려진다. 데뷔 초기에 요정 같은 미모로 남성 팬들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연차가 쌓이면서 점차 두드러진 바른 성품과 인성의 매력으로 팬들이 늘어났다.

 

2002년 개인 활동을 시작해 연기자로의 변신, 그녀의 변신은 성공적으로 인기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연기력이 부족한 와중에도 주연을 맡았고, 2003년 주연을 맡았던 '천년지애'로 시청률 30%가 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황태자의 첫사랑', '풀 하우스', '어느 멋진 날' 등 많은 연기를 하며 부쩍 오른 연기력을 보여줘 연기자의 평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화장품 스킨푸드의 전속 모델로 6년간의 활동, 2013년 SBS 연기대상 우수상, 2014년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015년 7월 이경규와 함께 하차를 했으며, 2018년 야간개장의 MC로 활약, 그중 2017년 5월 15일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20년 인스타그램 화보를 연상케 하는 사진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문구를 써 유라이드 화장품을 브랜드 론칭했다. 그로 인해 현재는 회사 율리아엘의 대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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