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 포도의 성분과 7가지 효능

과일의 여왕 포도의 성분과 7가지 효능

우리나라의 사계절 중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 포도는 7월에서 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으로 인해 제철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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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측되며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포도에 관한 기록이 실려있다. 또한 현대적 재배는 1910년 이후 수원의 뚝섬에 유럽종과 미국종 포도나무를 도입해 심은 것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도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포도는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유는 포도의 주성분은 수분 84g이며 그밖에 탄수화물 15.1g, 지질 0.1g, 단백질 0.5g, 섬유소 0.2, 회분 0.3g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포도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칼슘, 나트륨, 칼륨, 인, 철, 마그네슘, 망간, 아연, 구리, 요로드 등으로 대부분 비타민은 A, B1, B2, B3, B5, B6, C, E, 엽산 등이다. 껍질의 자주색은 안토시안계 색소로 적포도주 색깔을 띠고 있다.

 

포도의 주요 7가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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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콜레스테롤 감소, 포도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으며 성분은 혈관확장제 기능을 해 협심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 중 하나로써 사람의 혈관에 낀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어 러시아의 한 연구에서는 45세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 포도껍질과 씨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2시간 만에 세포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최고 700% 감소함을 입증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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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암 예방,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테롤은 폴리페놀 계통의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및 암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세 번째 피로 해소, 포도는 당이 주 성분이며 포도에 들어있는 포도당과 과 당은 소화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고 한다. 또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석산, 타닌, 칼슘, 비타민 C, B1, B2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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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해독 작용, 포도에는 주석산과 사과산, 펩틴, 비타민B 복합체, 탄닌 등이 들어있는데 이는 장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해독 작용을 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며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섯 번째 심장 기능 강화, 포도에 함유한 식물섬유 펙틴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침전물을 부분적으로 용해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는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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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비만 예방, 포도당과 비타민 성분이 배고픔을 달래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일곱 번째 알츠하이머 진전 약화, 포도 씨의 폴리페놀 성분은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진전을 늦춰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미국 마운트 싸이나이 대학의 쥴리오 파시네티 박사팀이 실험용 생쥐에게 포도 씨의 폴리페놀 추출물을 5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아밀로이드 베타-56'이라는 신경 독소 물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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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도의 성분과 7가지 효능을 알아보았고 대부분의 영향분은 껍질과 씨에 있어 함께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당료가 있는 분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괜히 과일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충분한 섭취는 건강에 좋은 효능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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