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정동원 기부, 이제 15살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다

트롯 가수 정동원 기부, 이제 15살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다

정동원
가수 '정동원', 출처: 나무위키

오는 2일 가수 정동원은 장애청년들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푸르메재단에 선한 트롯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8월 선한 트롯 가왕전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기부된 상금 150만 원은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푸르메 소셜 팜 건립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푸르메재단 측은 현재 누적기부금에 따라 푸르메 소셜 팜 내 세워질 기부 벽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정동원은 자신의 이름을 기부 벽에 새겨져 기념이 될 예정이다. 또한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고용률(24.6%)은 장애인 평균 고용률(34.9%)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정동원과 팬들의 아름다운 나눔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트롯 가수 정동원은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처음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예선전부터 유튜브 등에 크게 알려지기 시작한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9년 7월에는 영재 발굴단에 다재다능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기도 했다. 영재 발굴단의 마지막화에서 유산슬과 함동 공연을 했으며 유산슬의 모습을 담고 있던 놀면 뭐하니? 에도 동시에 출연, 같은 해 11월 KBS1 인간극장에 트로트 소년, 동원이 5부작에 방영되었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의 일상을 소개했었다.

 

또한,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결승전에 진출, 최종 5위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사랑의 콜센터'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한편, 트롯 가수 정동원 기부, 이제 15살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느껴질 만큼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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