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남자친구 공개, 전 축구선수 '박민' 누구?

오나미 남자 친구 공개, 전 축구선수 '박민' 누구?

왼쪽 개그우먼 '오나미', 오른쪽 전 축구선수 '박민'

개그우먼 오나미(37)의 베일에 싸인 남자 친구가 공개되었다. 언론은 오늘 22일 연예매체 OSEN을 통해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FC안양, 부천 FC 1995 등에서 활약한 전 축구선수 박민(35)을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자 친구의 존재를 공개하였고 이날 축구 경기가 끝난 뒤 발가락 부상으로 병원에 이동하던 중 남자 친구와 통화 귀여운 말투로 남자 친구와 통화를 하며 넘치는 애교를 자랑했다.

 

이어 그녀는 "남자 친구가 축구를 했었다. 프로에 있었다"라고 전 프로축구 선수와 교제 중이라며 인터뷰를 통해 "데뷔 처음 하는 연애다. 2008년 데뷔했으니 13년 만에 만난 남자 친구"라면서 "반년 정도 만났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공개했다.

 

전 축구선수 '박민'은 1985년 5월 6일 생으로 출생은 서울이며 184cm의 큰 키에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그는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하면서 데뷔, 2009년 K리그 컵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였다.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후 첫 시즌 17경기를 출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0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기 시작하여 2011년까지 2 시즌 간 리그 11경기 출전으로 아쉬운 결과를 냈다.

 

이후, 그는 2012년 광주 FC, 2013년 강원 FC로 이적하였는데, 광주 FC와 강원 FC가 연속 강등으로 주앙 파울로와 함께 강등의 아이콘으로 불명예를 얻었다. 2014년 FC 안양으로 이적, 2015년 군 복무 기간 동안 K3리그의 화성 FC에서 활약 2017년 FC 안양으로 복귀, 부천 FC 1995의 김신철과 트레이드되어 부천 FC로 이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