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공식입장, 폭행설 부인 "오해로 말다툼, 폭행 없었다"

가수 김호중 공식 입장, 폭행설 부인 "오해로 말다툼, 폭행 없었다"

김호중-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29)의 인스타그램

오늘 20일 가수 김호중(29)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수 김호중(29) 측은 "김호중을 사랑해주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의 상황을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7분 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 2명이 서로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고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말했다. 시비가 붙은 남성들은 김호중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로, 유치권을 주장하며 귀가하려던 김호중을 저지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었기 때문에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며 양측이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기에 무혐의로 사건이 마무리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그는 2022년 6월 9일 소집해제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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