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젠틀맨', 한소희 하차! 이유가 무엇일까?

영화 '젠틀맨', 한소희 하차! 이유가 무엇일까?

한소희-인스타그램한소희-인스타그램한소희-인스타그램
한소희 인스타그램

2022년 개봉 예정이었던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박성웅이 합류하면서 주지훈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갈 것으로 구축되었다. 다만, 한소희는 '젠틀맨' 출연을 결정했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박성웅은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고 주지훈은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역을 맡게 된다. 이에 박성웅은 지능적이면서 지독한 악랄한 캐릭터일 것으로 예정되며 주지훈과의 신선한 조합으로 극 중 캐릭터의 대립구도는 물론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하소희의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았던 그녀가 하차함에 따라 제작사 측은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소희는 2020년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으로 출연 이름을 알렸으며 제56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그녀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드라마는 돈꽃의 '윤서원'역, 백일의 낭군님의 '김소혜'역, 어비스의 '장희진'역, 부부의 세계의 '여다경'역으로 인기를 받았다.

 

이전, 2020년 7월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의 한소희 어머니의 곗돈 빚투 폭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해 7월 19일 본인의 블로그에 직접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희입니다.

우선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 상황 속에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마음 불편하셨을 혹은 다치셨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고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이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습니다.

데뷔 후 채권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습니다.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이번 일을 통해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현재는 JTBC 알고있지만, '유나비'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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