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축구 리그, 이대훈-최유리 홍보대사 위촉!

여대생 축구리그, 이대훈-최유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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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축구리그 위촉식 사진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7일 "2022 신세계 이마트 렛츠 플레이 여대생 축구 클럽 리그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조추첨식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여자 클럽팀 최강을 가리는 여대생 클럽리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제1회 여대생 클럽리그는 오는 4월 3일 개막전이 열리며 총 16팀이 참고한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8팀씩 2개 조로 나뉘어서 시험 기간과 여름방학을 피해 9월까지 팀당 7경기씩을 치른 후 10월에 각조 1,2위 팀이 준결승전을 치를 계획이다.

 

조별리그는 YMCA 고양국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리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파주NFC에서 열릴 예정이다. 등록된 참여 대학은 이화여대에서 3개의 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서울대, 서울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한국체대가 수도권에 속하며 지방팀으로는 경북 경산의 경일대와 제주대가 참여하게 된다. 여러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합팀으로 구성된 팀 또한 2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대생 축구클럽리그는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이대훈(30)과 여자 축구대표팀의 최유리 선수(28, 인천 현대제철)가 위촉되었는데 이대훈은 선수 시절 여러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한국의 대표적인 태권도 스타로 활약한 저력이 있고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빼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최유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작년 인천 현대제철의 WK리그 우승과 최근 여자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에 기여한 저력이 있다.

 

한편, 위촉식에 참여 했던 이대훈은 "축구를 보거나 하는 것 모두 좋아한다. 의미 있는 대회의 첫 홍보 대사가 되어서 기쁘다. 요즘 여성들이 축구를 많이 즐긴다고 들었는데, 참가 여대생들을 직접 보고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대회가 열리는 운동장에 자주 가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 19 확진으로 아쉽게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최유리는 "여자 선수로서 여대생들만의 리그가 생긴다니 굉장히 반갑다. 대회 홍보는 물론, 축구를 하는 여성들이 더 늘어나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각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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