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잔혹한 애란씨' 출연 검토 중!
- 일상정보/유명 인물
- 2021. 8. 15.
배우 라미란, '잔혹한 애란씨' 출연 검토 중!
지난 14일 배우 라미란은 tvN 새 드라마 '잔혹한 애란씨' 출연을 검토 중으로 알렸다. 그녀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잔혹한 애란씨'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라미란은 현재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새 드라마 '잔혹한 애란씨'는 복직 조건으로 비밀업무 수행을 맡게 된 40대 워킹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라미란은 2016년 tvN 드라마 '막대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도 현실 워킹맘 연기에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잔혹한 애란씨'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그녀의 이번 연기는 '워킹맘'을 표현해야 되므로 많은 이들에게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31세의 늦은 나이에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오수희 역으로 데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아줌마 3인방 중 리더 격인 라미란 여사로 분해 열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자체가 모든 캐릭터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라미란의 캐릭터가 워낙 카리스마 있고 츤데레적인 경향이 강해 자신의 성향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개정팔 류준열 분보다 더 자주 등장하며 주연급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이후, '막대먹은 영애씨', '덕혜옹주', '언니들의 슬램덩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2016년 인기 작품 중에 라미란이 안 거쳐간 작품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크게 오르게 된다. 그 결과 2016년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게 된다. 최근 2019년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진학부장 박성순 역으로 출연, 서현진과 함께 드라마를 이끄는 투탑 주인공을 맡으며 진한 워맨스를 보여주었고 '블랙독은 나의 아저씨', '마더' 등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진지하고 울림 있는 역할도 연기에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하듯이 필모그래피 최초의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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