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여우주연상 '빛나는 순간'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고두심 여우주연상 '빛나는 순간'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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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고두심(70)은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얻었다고 전합니다.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은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빛나는 순간'은 해당 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되면서, 경쟁 섹션에 초청된 작품은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버전과 '블러드 문 파티(Blood Moon Party)',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연출 아이오 유우 주연의 '스파이의 아내',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 '레드 포스트 온 에셔 스트리트(Red Post on Escher Street)' 등 총 17 작품이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측은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이라며 심사위원평을 전달했으며, 고두심은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한다.

 

대한민국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고두심은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제주 출신 대표 배우 고두심에서 '빛나는 순간',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영화" 라며 제주 해녀들의 숨 쉬는 과정을 '내가 적역이다'라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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