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기부... 2억 4088만 750원 쾌척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기부... 2억 4088만 750원 쾌척

방송인 '홍진경', 출처: 소속사 블러스 엔터테인먼트

지난 28일 방송인 홍진경(44)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경은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억 4088만 750원(7월 146,768,270원, 8월 94,112,480원, 합 240,880,750원) 어치의 식품을 기부했고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결식자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카톨릭 재단을 통해 여성가장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조용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경은 평소 주변인들에 관심이 많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편이다. 기부야말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런 소박한 신념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훈훈한 소식을 들려준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웹 예능 '공부왕 찐천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딸 라이엘의 공부를 위해 시작된 웹 예능으로 단기간에 88만 구독자를 돌파,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예인 유튜버'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콘텐츠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홍진경은 슈퍼모델로 데뷔해 '연애도사 시즌2',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2003년 6년의 연애 끝에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 2010년 딸 라엘을 낳았으며 김치 사업가로도 활동, 홍진경의 '더김치'로 크게 성공한 뒤 이어 '더만두' 역시 엄청남 히트를 쳤다고 알려진다. 떠도는 이야기로 군대의 PX까지 진출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