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안전투자 규모 4조 억원, 과연?

항공사 안전투자는 항공사의 안전과 관련하여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항공사들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항공사 안전투자의 규모에 대해 최근 들려온 소식을 알아보자.

항공사 안전투자 규모가 4조 2387억 원, 알고 보니 1년 새 40% 올라

0123456789

국토교통부 사진 모음

최근 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 항공사 등의 지난해 안전투자 규모가 4조 2387억 원이라고 밝혔다. 1년 전 3조 364억 원에 비해 1조 2023억 원(39.6%) 증가한 수준이라 놀랬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항 재개 준비를 위해 11개 항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투자를 확대한 결과라고 한다.

또한, 경년항공기를 교체해 항공기 평균기령은 0.8년 개선됐고 엔진 등 부품 추가 확보를 통해 항공기 운용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국토부는 항공산업계의 자발적인 안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항공운송사업자, 공항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도입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그리고 공시를 통해 항공안전과 관련된 항목별 투자액의 증감 추이가 지속적으로 관리되면서 업계는 취약 분야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안전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안전투자 규모만으로 항공사의 안전 수준을 직접 판단할 수는 없을 것이나 항공사는 ‘안전’이 가장 큰 자산이며 해당 기업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지표라는 인식하에 각 기업의 운항량, 인력 등 규모에 걸맞은 적정 투자를 통해 그 가치를 스스로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치며

항공사 안전투자 규모가 늘어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항공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운송하고 글로벌 경제와 교류하는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안전성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투자가 늘어나면 승객과 직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데 도움이 되며, 공항 및 항공기 인프라, 유지보수, 안전 교육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향상될 수 있다.

그리고 투자가 항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운항은 승객들에게 신뢰를 줄 뿐만 아니라, 항공사들의 평판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안전한 운항 환경은 새로운 노선 개척이나 국제노선 확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시장의 다양성과 국제적인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

항공사 안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남으로써, 사고나 사고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환경적 영향도 감소시킬 수 있고 안전한 항공산업은 국가 간 경제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항공사 안전에 대한 투자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항공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