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 부부 기부, 결혼 23주년 맞아 1천만 원 누적 2억원 돌파

방송인 최은경 부부 기부 , 결혼 23주년 맞아 1천만 원 누적 2억 원 돌파

최은경 부부, 출처: SNS 캡처

지난 16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은 남편 이상엽과 결혼 23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부 활동을 하였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라며 기부에 대한 목적을 장문의 글로 공개하였다.

 

또한, 그녀는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관리 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다.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 본다. 오늘 결혼기념일 결혼 23주년"라고 기부 사실을 밝혔다.

 

최은경 부부는 대략적인 기부 활동으로 누적 기부 성금은 약 2억 24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부부가 지난 12일 아름다운 재단에 '발리네 집 기금'으로 기부한 1천만 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으며 두 사람의 총 기부 누적 금액에 눈길이 끌렸다.

 

앞서, 최은경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진행이면 진행 연기까지 다방면에 활동 중이며 1973년 1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과 다르게 마산시에서 성장, 마산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 교육과(영어)를 졸업,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88년 대학 교수인 남편 이상엽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이해영 군을 두고 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