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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 퍼진 '스걸파' 비리 고발 과연?
지난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서는 '스우파 후속 편 스걸파 비리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고 한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내용은 "엠넷에서 모집 중인 스우파 후속 편 스걸파 오디션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현생 갈아가면서 계속 준비하는게 맞나? 싶은 마음에 주절주절 글 써봅니다"라며 "노제 팀원으로 들어갈 것 같다", "방송작가님이랑도 말했다고 한다"라고 이미 크루 모집이 완료된 상황인 거처럼 대화가 오가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했다.
또한 글쓴이는 "유명 예술고 측에 엠넷에서 직접 크루 모집을 공지했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스걸파 모집 일정이 뜨고 난 후에 예고에서 공지를 했다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전해 들은 바로는 예술고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이 상황을 보니 예술고에게만 특혜가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 모집이면 정말 정정당당하게, 오디션 영상으로 크루를 선정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라며 "팀들이 등교하라, 연습하라, 쉴 틈 없이 현생 갈아가면서 연습실에서 밤새가며 오디션 준비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빈자리가 없다 해서 진짜로 없는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네요"라며 "저희처럼 오디션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백 명이 넘습니다. 피땀 흘려가며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 측은 크루원 내정설과 특혜 의혹을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스걸파' 측은 다음날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특정인에게 특혜가 있다거나 섭외가 완료된 출연진은 없다"라며 "온라인 상 글은 사실 무근"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스걸파'는 댄서를 꿈꾸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중이며, 모든 지원은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부연 설명을 붙였다.
한편, '스걸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춤을 사랑하는 여고생 크루를 모집, 자세한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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