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충돌, '국민의힘'은 웃는다
- 일상정보/유명 인물
- 2021. 10. 8.
이낙연 이재명 충돌, '국민의힘'은 웃는다
경선 막바지 이낙연 측 "후보 구속사항도 가능", 이재명 측 "국민의힘 사람이냐", "답답하고 유감이다"
지난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막바지에 후보 간 마지막 승부수를 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고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설훈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을 가상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설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성남 도공) 기획본부장이 배임 혐의로 구속됐고, 그 위에 있는 성남시장은 본인이 설계했다고 얘기했다. 시장도 배임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함께 언급하면서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여야 1위 후보들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조건들을 다 갖고 있는 것 같다. 참 불행하게 짝이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이 다 하나같이 원팀으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솔직히 말해 담보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이슈로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날 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대한수의사회 정책간담회를 였었고 대장동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과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특혜 의혹을 환기하려는 목적으로 많은 이들은 해석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측은 "대장동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메시지도 선명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던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이 전 대표 측의 주장을 방어하면서도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조정식 의원은 여의도 캠프에서 정례브리핑을 했으며 그 후 기자들과 만나 설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주장을 펼치는 데 대해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참 답답하고,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은 입으로는 집값이 올랐다고 정부를 맹비난하지만 정작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처럼 집값 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은 기를 쓰고 반대한다"며 "이재명 죽이기가 계속되면서 역설적으로 그동안 토건 기득권과 한 몸이 돼 불로소득으로 특혜를 누려온 세력이 누구인지, 토건 카르텔에 맞서 일관되게 싸워온 사람이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강강으로 대처했다.
한편, 이날 이낙연 이재명의 충돌로 인하여 '더불어 민주당'은 지지율이 '국민의힘'쪽으로 기울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당은 웃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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