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공립요양 병원 집단감염, 또다시 같은 이슈 왜?
- 일상정보/사건 사고
- 2021. 8. 21.
의성 공립요양 병원 집단감염, 또다시 같은 이슈 왜?
지난 21일 의성군에 위차한 공립 요양병원에서 34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그 가운데 24명은 백신 접종 후에 감염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대구, 경북의 거리두기도 현행 3단계가 2주 더 연장되었다고 한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에서 34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어제 환자 1명이 진단검사에 확진됐고 이에 따라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 280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환자 28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이미 2차 백신 접종을 끝낸 뒤 감염된 돌파감연으로 확인되었고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3층의 환자들은 분산시켜 공공 격리했으며 2층 환자들은 병원 내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고 한다.
의성군수 김주수는 "21일(내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게 됩니다" 라고 말하며 이밖에 경주에서 사업장 3곳 20명 등 34명, 구미에서 모 PC방 관련 6명 등 9명을 비롯해 경북 9개 시군에서 67명이 확진되었다고 한다. 또한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과장 최은정은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와 관련해서 선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업체 중심으로 해서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한다.
당시 대구에서는 자매교회 4곳과 달서구 일가족 관련 등 기존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오늘 0시 기준 39명이 확진, 대구와 경북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연장하는 한편 방역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 안전정책관 정한교는 "정보를 주고받아서 서로의 방역 방침에 따라서 협조해서 진행하고 있는 상태고요. 가능하면 서로서로의 풍선효과가 없도록 수준을 맞춰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편의점 야외 테이블 등에 대한 이용제한과 흡연 시 거리두기 등 세부적인 방역 지침도 강화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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