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수 열애설, "커플팔찌 직관" 결정적인 증거라는데?

손흥민 지수 열애설, "커플팔찌 직관" 결정적인 증거라는데?

"지수, 손흥민 경기 직관... 팔찌 같고 팔찌 키스 세리머니도" 확보했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온 주장... 일부 누리꾼 "신빈성 부족" 짜깁기 가능성 크다며 하지만 과연?

블랙핑크 '지수' 직관 사진, 출처: SNS 캡쳐

지난 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 블랙핑크 지수 열애설이 붉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종의 루머라고 할 수 있지만 누리꾼들은 꾀나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고 말하며 증거 사진 및 입국 날짜 등 많은 것을 제기했다.

 

증거 중 최근 유독 주목되고 있는 상황은 먼저 손흥민과 지수가 같이 입국했다는 점을 꼽고 있으며 앞서 손흥민은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지수도 같은 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 이날 돌아왔다. 공교롭겠지만 토트넘 소속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손흥민이 비행기를 탄 곳은 프랑스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지수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영국에서 손흥민이 뛴 경기를 직관했다는 점 또한 열애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과거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수는 이 경기가 열리던 당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티움 관중석에 있었다. 그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두 장을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었고 꾀나 설득력 있게 맞춰 증거로 덧붙였다.

왼쪽 '손흥민', 오른쪽 '지수' 팔찌 비교, 출처: 인터넷 캡쳐

또한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차고 있는 팔찌와 지수가 차고 있는 팔찌가 비슷하다는 점과 열애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간주한다. 손흥민이 자주 하는 세리머니 중 하나는 손목에 착용한 팔찌에 키스를 하는 것이다. 팬들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골을 터뜨렸을 때부터 팔찌 키스 세리머니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경기는 2019년 10월 2일 열렸다.

 

손흥민은 2019년 10월 10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H조) 스리랑카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도 팔찌 키스 세리머니를 했었고 두 경기가 치러진 시점은 지수가 토트넘 경기를 직관한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다. 아울러 지수 역시 손홍민처럼 왼쪽 손목에 손흥민이 찬 것과 비슷한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신빈성을 높였다.

 

한편, 손흥민 지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이건 뭔가 신빙성이 있다", "축복하고 싶은 커플이다", "잘 어울린다", "글로벌한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증거만으로는 열애설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전문가의 주장도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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