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고, '머선 129' 유행어 탄생!

무슨 일이고, '머선 129' 유행어 탄생!

카카오TV '머선129' 

카카오TV "머선 129"의 뜻은 '무슨 일이고'에서의 '머선'은 '무슨'의 뜻이며, '129'는 '일이고'의 뜻입니다. 표현을 하면서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BJ러닝셔츠'와 트위치 TV에서 활동하는 '랄로'가 지식재산권을 주장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부 네티즌들이 사용하던 단어가 지난 12월 TV 예능 '신서유기'에서 강호동이 하는 말에 자막으로 붙으며 유행어로 대중화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스타일'은 '서타일' 또한 '스타벅스', '서타벅스'라고 부르는 식으로 '머선 129'를 유행시킨 BJ러닝셔츠와 강호동의 고향은 경상도인 점을 응용한 것과 같다. 그리고 숫자를 통한 언어 표현 방식은 인터넷에서 '오구오구'는 '5959'또는 '귀여워'는 초성을 이용한 'ㄱㅇㅇ'라는 식으로 외양의 단어 또는 숫자로 표현되었다.

 

이에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교수 김한샘 "이런 은어로 소통할 수 있는 세대는 끊임없이 신조어를 만들어서 다른 세대와 자신들을 분리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서 "과거엔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인터넷을 쓰는 지금은 신조어 속도를 쫓아갈 수 있는 세대와 아닌 세대로 분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숫자를 통한 언어유희의 장점은 타이핑의 간편성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김 교수는 "문자는 글과 말의 중간 지점에 있는 제3의 매체"라며 "글이 말의 속도를 따라가는 과정에 줄인 말이 탄생하고, 숫자 말이 탄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다른 단어보다 '머선 129'가 빠른 속도로 넓게 퍼지는 건 한국인의 이슈에 대한 민감성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라고 하며 한국인의 성향을 대해 말했다.

 

강호동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 129'

시청자에게 선물 제공 현피 버라이어티 '머선 129' 국민 MC 강호동이 카카오tv 구독자 대표가 되어 구독자들의 권익향상을 기업 CEO와 기업 CEO와 엄청난 혜택을 건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과연, 최강의 승부사 강호동이 구독자에게 줄 혜택과 선물에 대한 기대가 높다.

 

회차별 대결 종목 및 선수 소개, 결과

• 1회 차 딱지 치기-삼각김밥 빨리 먹기(강호동 VS CU 이건준 대표), 강호동 승
• 2회 차 분리수거통에 아카페라 골인하기-투게더 미니 이처 빨리 먹기(빙그레 임성호 상무 VS 강호동), 강호동 승
• 3회 차 딱지치기-핫도그 속 치즈 늘리기(명랑 시대 쌀 핫도그 이종형 이사장 VS 강호동), 강호동 승
• 4회 차 딱지치기-스툴 조립하기(강호동 VS 이케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 강호동 승
• 5회 차 병 던지기-립스틱 젠가(시코르 김정환 상무 VS 강호동), 강호동 패
• 6회 차 병 던지기-지평막걸리 복불복(지평주조 김기환 대표 VS 강호동), 강호동 패
• 7회 차 딱지 치기-서울 우유 빨리 마시기(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VS 강호동), 강호동 승
• 8회 차 딱지 치기-피지오겔 젠가(LG생활건강 송영곤 대리 VS 강호동), 강호동 승
• 9회 차 레고 던져서 넣기-(레고 CEO 마이클 이벤센 VS 강호동), 강호동 승

연예인 강호동은 딱지치기, 분리수거통에 아카페라 골인하기, 병 던지기, 레고 던지기 등 7승 2패의 성적으로 현피 대결에 나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최근의 '병 던지기' 연패 징크스로 인한 대미지를 입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 129'에서는 강호동이 자신의 취약 종목인 병 던지기 게임에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경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