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종식 선언하다. - 코로나 종식 선언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담고 있는 의료진. 연합뉴스 제공

노르웨이는 코로나 종식 선언하다.

 

 

 

프레벤 아비츠란드 수석 과학자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지난해 늦여름 이후 "팬더믹이 끝났다는 뜻"이라고 트위터에 개시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노르웨이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나온다 해도 국지적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단 세계에서 코로나 19가 완전히 통제되려면 앞으로 수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세계에서는 두 번째, 유럽에서는 첫 종식 선언으로 "코로나 19로 입원한 사람이 거의 없고, 백신 접종 증가로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어 앞으로 노르웨이에서는 국지적인 발병만 있을 것"이라며 "노르웨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은 끝났다"라고 설명했으며, 그러면서 "큰 산불은 껐고, 이제 잔불 정리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는 확진자 수는 세계 91위로 상대적으로 한국 86위인 보다 적으며, 유럽 국가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단 노르웨이의 인구는 532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은 2.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코로나 19 방역으로 성공한 국가로 손꼽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