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10.2% 달성! 핫한 박민영 송강 러브라인
- 일상정보/유명 인물
- 2022. 2. 21.
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10.2% 달성! 핫한 박민영 송강 러브라인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현재 4회에서 하급자 이시우(송강)에게 기합을 주는 듯한 상급자 진하경(박민영)의 모습이 사실은 사내 비밀 연애를 들키지 않으려는 연막이었음을 드러냈다. 시청자도 완벽하게 속인 반전 엔딩에 당시 시청률은 9%까지 대폭 상승,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를 돌파했다고 한다. 또한, 2049 시청률은 3.9%를 나타냈으며 이처럼 자체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하면서, 주말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통계는 닉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을 기준으로 발표)
또한 이날 방송은 "그럼 사귈래요"라던 시우의 직진에 '총괄과 특보'로 지내자는 하경의 답변으로 시작했으며 다시는 사내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며 못 박는 하경은 두 사람의 하트 시그널의 맞닿길 바라는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그 후로 총괄 2팀 내에서 하경은 더욱 칼같이 선을 그었지만 같은 2팀 직원들도 일 폭탄을 껴안은 시우를 보며 단단히 찍혔다고 생각할 정도로 속여 넘겼다.
하지만 여기서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를 가리고, 좁혔고 왜곡시키는 안개처럼 진실을 가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전날 시우의 고백에 그냥 돌아선 듯했던 하경이 '과장님한테 들킨 거 안 미안할 거라고요. 나는 진심이거든'이라는 진심 어린 구애에 마음을 돌려 먼저 키스를 했던 것이다. 하경이 시우를 갈구던 모습도 뿌연 안개가 걷히자 둘만 아는 순간들이 드러났다. 겉보기에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은 사실 회사 사람들 몰래 눈웃음을 주고받고, 윙크를 건네고, 손을 잡으며 짜릿한 사내 연애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가시거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를 말한다. 하지만 이 거리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얼마나 쉽게 가려지고, 좁아지고 왜곡되는지"라는 시우의 내레이션과 더해져 짜릿한 한방을 더했다. 여기에 확인 사살을 하는 두 사람의 달콤한 모닝 키스까지 더해지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를 달성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시청자들은 N차 관람도 이어졌고 짜릿한 반전을 지켜볼 수 있었으며 다시 보며 시그널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반전을 거듭한 비밀 연애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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