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보라미, 더욱 안타까운 이유 "임신 초기였는데"
故 서보라미, 더욱 안타까운 이유 "임신 초기였는데" 대한 장애인체육대회 관계자는 10일 "서보라미는 어젯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장애 체육인이 슬픔에 잠겼다"라고 전했다. 고 서보라미(35)는 한국 여자 장애인 노르딕 스키의 간판이었으며 당시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지난 4월 17일 결혼해 사망 당시 임신 초기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더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고 서보라미(35)는 고교 3학년 재학 중 2004년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인하여 하반신 마비 장애를 겪게 되었으며, 그 후 '눈 위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국내 1호 장애인 선수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지난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고 서보라미(35)는..
일상정보/유명 인물
2021. 7. 1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