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복지수 59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3계단 올랐다

한국 행복지수 59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3계단 올랐다

행복지수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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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행복지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국의 행복지수는 146개국 중 59번째인 것으로 조사 결과 발표되었다.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3계단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네트워크(SDSN)는 지난 18일 '2022 세계 행복 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를 이와 같이 공개했다.

 

이날 한국은 59위를 차지하여 GDP나 기대수명 항목에서 수치가 높았지만 다른 항목들이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SDSN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 국내총생산(GDP)과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과 3년 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겨 왔다.

 

이어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핀란드였고 덴마크와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북미권에서는 캐나다와 미국이 각각 15위, 16위에 올랐으며 유럽 주요국 중에서는 영국이 17위, 프랑스가 20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이 26위를 차지해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일본은 54위, 중국은 72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러시아는 80위를 기록, 아프가니스탄은 146위를 나타냈으며 북한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점차적으로 행복순위가 오르고 있는 한국은 올해와 내년에도 계속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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