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최정 순금 기념 메달 받다, 정용진 구단주 '400 홈런' 기념

야구선수 최정 순금 기념 메달 받다, 정용진 구단주 '400 홈런' 기념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는 최정의 400 홈런을 축하했다'

최정-메달
야구선수 '최정' 메달 받다, 출처: 인터넷 캡처

지난 27일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는 인천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찾아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날 경기 전 클럽하우스를 찾아 선수단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10월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개인 통산 400 홈런(KBO 역대 2호)을 기록한 최정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은 순금 메달을 선물했으며 이 메달은 순금 60돈짜리로 최정의 타격 모습과 이름, 등번호가 함께 새겨져 있었으며 전용 케이스도 별도로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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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최정, 출처: 인터넷 캡처

이는 기록 달성 당시 축하 세리머니로 활용했던 금메달과 동일한 디자인이며 김원형 SSG 감독은 28일 인천 두산전에 앞서 “내가 (최정에게) 걸어줬던 것은 그냥 메달이고, 구단주님께서 주신 메달은 60돈이었다”라고 웃음을 줬다.

 

최정-타격
야구선수 최정, 출처: 인터넷 캡처

이어 정 구단주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종료 시까지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끝까지 관람을 마쳤다. 정 구단주는 “시즌을 진행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겨왔다”라며 “팬들에게 큰 선물이자 기쁨이 될 가을야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정-따봉
야구선수 최정, 출처: 인터넷 캡처

한편, 큰 선물을 받은 최정은 “예상치 못했는데 구단주님께서 직접 축하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동받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럴 때마다 400 홈런 달성을 실감하는 것 같다”라며 “오늘 구단주님의 축하선물을 비롯해 신세계 그룹사에서도 대규모 축하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동안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구단주님을 통해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낀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창단 첫가을야구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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