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여효진, 히딩크 감독의 '루키' 암 투병 끝에 사망.

故 여효진, 히딩크 감독의 '루키' 암 투병 끝에 사망.

전-축구선수-여효진
전 축구선수, 故 여효진(39)

전 축구선수 여효진(39) 암 투병 끝에 31일 은평 가톨릭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했다. 그는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2020년 2월 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아 왔다.

 

그의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하여 모교인 고려대 동문 선후배들이 모금 활동을 했고 이천수가 모금 활동을 제안, 1,000여만 원을 모아 여효진 측에 전달했다.

 

故 여효진(39)은 고려대를 나왔고 188cm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잘생긴 외모로 주목, 2003년 FIFA U-20 월드컵에 청소년 대표로 선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수비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그 당시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정조국, 최성국, 염동균 등 총 4명 유망주들과 함께 발탁하여 함께 훈련을 했다. 또한, 닉네임으로 ‘루키’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히딩크 감독을 따라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할 후보로 평가받았다.

 

이후, 2004년, 올림픽 대표팀 합류했으며 2006년 FC 서울 입단, 2009년 군 복무를 마치고 도치기 SC로 임대, 이적, 20011 FC 서울에 복귀, 2011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3년 그해 K리그 챌린지 소속인 고양 Hi FC로 이적, 2014년 30경기를 뛰는 활약을 보여주며 주장을 맡기도 한다. 2015년 시즌까지 고양 HI FC에서 뛴 후 별다른 소식 없이 은퇴를 했다. 이후, TNT FC에 잠시 소속된 후 축구를 완전히 그만두게 된다.

 

그의 근황은 좋지 않게도 2011년 7월 31일 김태룡 본인의 SNS를 통해 전해진다. 당시 한국 축구의 유상철 감독과 김희호 코치, 차기석 까지 축구인의 잇따른 별세 소식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기도 전에 이어서 또 다른 축구인인 여효진의 비보까지 더해졌다. 그의 데뷔팀인 FC 서울은 구단 SNS에 추모 글을 올렸고 당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추모식을 진행했다. 또한, 마지막 팀이었던 서울 TNT 핏 투게더 FC 또한 SNS에 추모글을 올려 전했다.

 

한편, 그의 근황은 좋지 않게도 2011년 7월 31일 김태룡 본인의 SNS를 통해 전해진다. 당시 한국 축구의 유상철 감독과 김희호 코치, 차기석 까지 축구인의 잇따른 별세 소식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기도 전에 이어서 또 다른 축구인인 여효진의 비보까지 더해졌다. 그의 데뷔팀인 FC 서울은 구단 SNS에 추모 글을 올렸고 당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추모식을 진행했다. 또한, 마지막 팀이었던 서울 TNT 핏 투게더 FC 또한 SNS에 추모글을 올려 전했다.

 

故 여효진(39)의 빈소는 남양주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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